관리실에 보관중입니다란 메모지를 꼭 붙이고 관리실에 대장을 비치하십시오 처음엔 다소 무리가 있더라도...차차 낳아질겁니다

그냥 끄적여 봅니다.
경비원의 업무는 말그래도 경비 업무(감시직이라고도 하죠)입니다. 그러나 아파트의 경비원은 고유의 경비업무외에 기타 잡무가 많습니다.(정도의 차이는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택배를 수령하는 일도 포함이 되는데, 본연의 업무외에 어떤 규정이나 근거에 의해 하는일이 아니고 부득히 하게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명분하에 융동성을 발휘하여 처리하는것입니다. 결국 경비원들이 떠 안은 물품을 전달하는 일이 발생 하게 되는데 밤 11시에 인터폰 하신것은 좀 오버 하신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전,후사정 없이 매몰차게 경비원을 몰아친 싹퉁머리 없는 입주자도 정상은 아닙니다. 일정시간(보통 일반인이 귀가하여 식사하고 8-9뉴스까지 본다고 했을때 대략 9시 전후가 적당하다고 봄)을 기준하여 그 시간까지 통보해 보고 그래도 안되면, 다음날 관리사무실에 문의하여 (관리사무실에는 입주자 카드가 있고 전화번호가 있슴) 사정 설명을 한후에 찾아 가라고 통보해 달라고 하면 해결이 될듯 합니다.(본인 관리소에서 시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