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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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경호 작성일 05-03-27 13:45본문
한 아파트의 자치회장을 맡고있는 사람입니다
이렇께 글을올리게된건 다름이 아니고
얼마전에 우리아파트 주민중의 한사람이
포항공대 공학 박사학위를 받게되었읍니다
그분의 아버님 되시는분이,
자치회에서 축하 플랭카드를 하나걸어주면 안되나하고 찿아왔읍니다
그래서 축하해줄만일이라 임원들간의 의논을거쳐서 달아주었읍니다
그것이 문제가되어 이렇게 글을올립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 참고로 우리아파트 운영기금조성과 사용내용입니다
관리규약 제24조 (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재정 )
1.입주자 대표회의 운영기금 조성과 사용은 다음과 같다
(1)운영기금 조성은 입주 세대별 ( 임차세대포함 ) 월 2.000원의 자치회비 부과
(2)기타수입
2.자치회비 사용은 입주자 대표회의 운영을 위한 제 경비와
임원 활동비로 사용함을 원칙으로한다
3.다만 아파트를 위한 지원금이나 회장 재량으로 월 100.000원 이내에서
사용할수 있어며 사용후 대표회의에 보고하여야한다
4.임원 활동비의 지급은 총액기준 월 470.000원 한도로한다
타아파트도 마찬가지겠지만
관리규약에는 자치회비를 어디에 어떻께 얼마를 쓰야된다는
세부사항은 없는걸로압니다
우리아파트에선 자치회비로 임원 활동비와 임원회식,그리고 가을산행,
명절때 직원들 선물등에 쓰고있읍니다
여기서 회식은 몇번하고 산행은 몇번하며 명절때 직원들 선물은
얼마선에서 한다는 내용은 없읍니다
이건은 주택관리 법령에 의한건도아니고,
우리아파트 내부 규약상의 문제이므로
규약에 없는 사항들은 아파트 대표들간의 회의를 통해 사용함을 원칙으로 암니다
그래서 우리아파트에 크고 작은일이있을때마다 임원들간의 의논을 거쳐서
자치회비 사용을 결정합니다
이번 플랭카드건도, ( 40.000원 )
임원들간의 의견일치로 걸어준겁니다.
박사학위를 받은분이 우리아파트 주민이라는것만알지 얼굴한번본적도없읍니다
아무런 사심없이 임원들간의 의견일치로 결정된사항입니다
이건으로 아파트 감사두분이 찿아와 부당하다고 많은 질책을 했읍니다
위의 내용을 보시고 여러분들이 판단하기엔 일 처리과정이 잘못되었는지요?
답답한 마음에 이곳에 글을올리니 보시는분들은 그냥가시지마시고
답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Comment
김형일님의 댓글
김형일 작성일
그냥 끄적여 봅니다.
전체 문장을 한번에 읽고 느꼈던 점은 자치 회장님으로써 사심없이 일처리를 하셨다는 느낌이 듭니다.
감사 두분이 어떤 질책을 하셨다고 하는데 어떤 근거에 의해 질책을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아파트는 법 이하 령,규칙 , 규약, 규정에 의해서 운영 되어야 하고 어긋남이 없었다면 당연히 면책 되겠지요.
여기서 과연 4만원의 비용 지불에 있어 근거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글로 봐서는 자치 회장님의 판공비(10만원)으로 사용 되었다고 생각되고, 지출에 따른 영수증을 첨부하여 보고했기에 당연히 자치회장으로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했다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독단적인 (공화국 이라는 표현을 쓰지요?^^) 집행이 아니고 임원들간 대화후 합의하여 실행 하셨다면 더더욱 칭찬 받을만 하십니다.
단지안의 경축할 만한 사항에 대해 자치회장의 승인된 판공비로 사용하고 정식 영수증 보고 했는데 질책당하셨다니 힘 빠지시겠습니다. 오히려 단지안의 대소사에 관심을 가지어 열심히 하신다고 칭찬은 못 해 줄망정....
대쪽 감사님들이 아니라면 동냥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 말으셔야지요.
일을 하다보면 티도 안나고 욕만 얻어 먹는 자리가 "장" 자리 인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별 문제 아닌것 같고 감사들과 대화하여 대포한잔 하시면서 푸시면 될것 같습니다.
연종흠님의 댓글
연종흠 작성일
회장님이 열심이고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강의 문맥으로도 사심이 없고 또 마을의 자랑이며 아파트 주민으로서도 영광된 일이라 생각하시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의 발단은 감사님이 질책을 하시는데 문제가 있는데
첫째 임원이 협의하셔서 집행을 하셨다고 하시는데 귀 아파트는 감사가 임원에 포함이 되지 않는가 봅니다. 임원 구성원으로서 함께 의결하셨다면 감사님이 그렇게 질책을하지 않았을텐데요 일반적으로 회장을 포함한 이사와 감사 2명을 임원으로 하기때문에 그런문제가 안생기지요 감사를 포함해서 협의가 되었으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고, 한편으로는 감사님이 연세가 많으시고 공무원 쪽에 계셨던 분으로 고지식 하신것 같네요 그래서 섭섭하거나 함께의논을 않해서 괘씸하게 생각한 것 같네요 충분히 이해 할 수있는 문제인데요
이니면 감정적인 것이 개입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반대편에 있는 분 (?) 이라던지 이정도의 일도 회장이 집행을 못하고 그것도 독단으로 행한것도 아니고 임원이 협의해서 집행한 사안을 회장님이 이렇게 관리소장들 게시판에 글올릴 정도라면 회장님의 권한 (힘?)이 너무 없네요 이보다 더한 문제도 아무런 이의없이 집행하고 또 조금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손 치더라도 회장이 집행을 기 하였다면 문제삼지 않는 것인데 섭섭하시겠습니다. 당건은 절차나 모든면에서 문제없다고 보여짐니다. 감사님이 함께의논하지 않아서 섭섭해 하신것 같은데 별도로 전화라도 하셔서 풀었으면 좋겠네요
ㅇ소장
남정일님의 댓글
남정일 작성일그런 옹졸한 감사는 걍 사퇴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