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경리는 오늘도 게시판에 일기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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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리~ 작성일 06-09-01 12:17본문
동대표에 제가 눈밖에 났거든요...사사건건 일 트집에...
기안 올리는것 자체도 맘에 안드는지...워드 쳐서 드리면 여백이 안맞니 어쨌니...
띄어쓰기 부터...소장님 쫓겨나고 이번엔 제 차례이나 봅니다.
경리도 권고사직하면 실업급여 나오냐고...은근히 기분 나쁜말만 하시고...
소장님 공석이니 경리가 동대표회의때 나와서 회의록 작성 하라고 하고...
제가 발끈하고 그건 동대표 총무님이 하시든...동대표에서 회의록 작성하는거지
경리가 참석할 이유없다니까...누구돈으로 급여타는뎅...경리가 왈가불고 하냐고 하고..
서럽습니다. 저 낼 그래도 동대표 참석 안할랍니다...쫓겨나더라도...못합니다.
동대표들이 말도 많고 서로 트집잡기 아우성이고 말한마디 잘못하면
쫓겨나는건 다반사고..동대표회의록 작성하는거 부터 해서...이래도 쫓겨나고..저래도
쫓겨날 처지...에라이 모르겠습니다...현실이 무섭기만하고...화도나고...
전직 경찰계 정보과에 있었다며 꼬투리 잡을려고 하는 전직 공무원..똥대표.
자꾸 초라해지는 경리인 나...기안작성하는것 뭐든지 사사건건 트집에 공무원 처럼
일하려는 동대표가 너무싫어서 오늘은 싫은티를 팍팍 냈습니다...
꼬투리 잡으라면 무언들 못잡겠습니까...쫓겨낼 명분을 만든다면 무언들
못만들겠습니까...얼굴에 싫다는 내색 표현을 하니 비꼬아 가면서 기분나쁜
말만 늘어놓고...
동대표는 우리 아파트는 다른아파트에 비해서 엄청 조용한 아파트야...라고
떠벌리고..글쎄요~ 제가 아파트 여기가 근무지 두번째 아파트인데..
조용한 아파트는 아닌거 같은데..,.동대표들은 근무하기 편하다고 떠벌리고
소문내고...웃깁니다. ^^ 저 어떡할까요..
서러움 받으면서 악착같이 버티며 마음 상처 받으면서 근무할까요 아니면 이쯤에서
제가 덜 상처받고 쫓겨나기 전에 그만둘까요..
힘들어서 한글자 적고 갑니다.
Comment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작성일
그런 종류의 사람들은 성격이 전혀 고쳐지지 않습니다.
똥이 무서워 피함니까? 더러워서 피하지요.
다른 일자리를 먼저 알아보시고, 결정되면
그 동안 쌓인 것 속 시원하게 되돌려 주고
바이 바이 하심이 ........
그대로님의 댓글
그대로 작성일
내보낼려고 작정하고 괴롭히는거 같으니 이쯤에서 사표를 내세요
별 뜻 없이 그랬었다면 잡겠지요
잡으면 못이기는 척 그냥 눌러앉고
안그러면 세상 그렇게 살지말라고
따끔하게 한마디 해주고 나오세요
전득주님의 댓글
전득주 작성일
글쎄요! 거기 입사한지 월마나 됐는대요?
모든것은 원인이 있게 됩니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동대표가 나쁘다는것은 당신의 일방적인 답이니까요//
원인을 몰,ㅡ면 그땐 사표내셔야 되고요..
원인을 알면 거기에대한 대처방안이 나와야 하고요?
대처방안은 제가 갈켜드립니다.
존나날 계속 되시고 스트레스는 본인스스로 풀도록 연습좀 하십시요.
스트레스 푸는 방법도 갈켜달라면 갈켜 드리리다..
경리~님의 댓글
경리~ 작성일
게시판 쓴 당사자입니다.
여기 입사 2년차입니다. 아파트 경력은 4년차입니다. 사회생활 10년차입니다.
6년은 금융직 예금계에서 사람 다룰만큼 다뤄봤습니다.
돗자리 깔만큼은 아니어도 척보고 몇마디 나눠보면 사람 성격 대충 감이 옵니다.
10년차아파트라서 체계가 잡힌 아파트이긴하나 동대표물갈이로 인하여
10년동안 동대표했던 동대표들 그만두고 새로 결성된 동대표 선출된지 15일 되었습니다.
동대표도 선출할때 백수는 안되고 직업이 있어야한다는 규정 없나요? 인성교육 받고오는
동대표자 시스템 그런거 없나요? 백수동대표는 더더욱 싫으네요.
똥대표가 의욕이 넘쳐서 그렇겠지요..또한 똥대표가 새로 결성되었으니 기존에 있던 관리직원들도 새롭게 물갈이를 하고 싶은거겠지요. 절 미워하는 원인도 알지요...너무 바른말만해서리...구린걸 못보는 성격입니다. 틀린걸 틀렸다고 지적하는 성격이라 그러지요.
윗글 쓰신분은 아마도 동대표이며 님의 아파트 비리 찾으러 공부차 여기 가입하신분
같네요. 그냥 느낌이 옵니다. *^^*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제 스트래스도 인정하지만...
경리가 동대표 참석을 해야한다는 또는 안해야한다는 근거규정이 있는지 유능한 소장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기에..왜냐면 참석안했다는 이유로 그만두라는 말이 나올수 있기에..
자문구하고자 올렸습니다. 또한 소장님과 관리직원들 또한 동대표들 모두 보는글이기에
동대표님들 반성하라는 의미로써도 올렸습니다.윗글 쓰신분은 세상은 오래살았으나 속좁고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같아 보입니다. 마음에 칼을 품고 글을 쓰신거 같기에...윗글 쓰신 동대표님 마음에 병이 생긴거같슴니다. 빠른시일내에 병원에 함 가보심 좋을듯합니다. 마음보 곱게 쓰면 자식들한테도 복이 옵니다. 마음보 밉게 쓰면 자식들도 세상살면서 어려움 격게 되고 눈물 쏙 빠지며 힘든날이 올겁니다. 부모가 마음보를 잘써야 자식한테 돌아가거든요. 운영자님께 건의함 해봐야겠네요. 닉넴 뒤에 직원,소장,주민 공개 함이 어떻겠냐고..또한 게시판 익명아닌 전체공개하자고 건의해야할거같습니다. 그리고 여긴 자유게시판입니다. 아파트직원들의 고충 글 쓰는거 그다지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 따뜻한 정이 담긴 동대표가 되시길 바랍니다. *^^*
김형일님의 댓글
김형일 작성일
글쓴분 심정을 이해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글쓴분의 선의를 알겁니다.
동냥은 못해도 쪽박은 깨지 말랬다고 했는데 ...... 경로당 영감탱이 굴비 한마리에 상처 입으셨나 보네요. 무시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힘내세요~
매일매일 굿 모닝~ 굿 이브닝 되세염^^~
전득주님의 댓글
전득주 작성일
오죽하면 이런글 올렸겠냐 싶슴다.
우선 사과드리고, 저는 정의의 사자이며 동료직원들을 가장 사랑하는 아파트
관리소장입니다.
무릇 ,글쓴이로하여금 동대표이며 아파트 비리찾으러라고 생각이 드셧다니
당신은 현재 넘 스트레스받고 있어 감정 조절이 않되다보니 판단이 제대로
서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쨌튼 당신이 그런 생각을 들게끔 원인 제공한 제가 잘못입니다.
용서 하십시요.
현재 인천에서 아파트 관리소장 하고 있고 가는곳마다 대 hit로 감히 이름 남길 일만
한답니다.
특히 잘못없이 해고를 당했다고, 아니 당하기전 부터라도 억울하다고 생각될때,
항상 저에게 자문 받으십시요.
당신에게 120점 짜리 답으로 해결 하도록 협력해 드리겠습니다.
글구! 뭐라 관리소장도 짤렸다고? 잘못없이?
그걸용서하고 더러워서도 피하니까, 그런 동대표가 설치는겁니다.
아파트를 위해서 떳떳히 욜씨미 일하는 소장을 감히 쫓아 내???
본인도 넘 스트레스받게 같이 소리높이지 말고
상대가 소리높이면 본인은 낮은소리로 답하면 반대로 상대방이
스트레스 받는다는사실 이건 알겠죠//
존나날 계속되시길~~~
강경희님의 댓글
강경희 작성일
말도 안되는 트집잡을때는 정말 기가 찹니다...
제가 워낙에 깐깐하게 생겨서 일부러 입꼬리를 올립니다 (미소짓는것처럼)
하지만 그것도 동대표들하고 틀어지니까 시빗거리가 됩니다
사이가 좋을때는 안 그렇죠
동대표회의에 참석해야할 이유 전혀없습니다
관리규약 보세요 분명 동대표총무가 작성해서 주면 관리소는 보관의무만 있습니다
아주 가만있으면 가마니로 보는 같잖은 놈들 많아요
눌리지 마세요
세게 나가세요 저도 한때 그리 당했다가 경제적으로 약간 어려울때라
이리저리 많이 참았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안되겠어서 책상에 사표써놓고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지금은 그 동대표 사무실근처에 얼씬도 안해요
한놈이 그런다면 한분은 내편이 있을거에요
그분한테는 지송하지만 이용하세요
힘들어서 가야겠다고 슬쩍 흘리시구요
님글을 읽고 열이받아 글이 두서가 없습니다
결론은 약해지지 마세요
피한다고 될일도 아니고 사표쓴다고 다른곳에서 이런일 당하면
또 피해야되잖아요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