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료 혹서기 안전관리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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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3-02-10 17:06본문
제 목 : 혹서기 안전관리 대책
1. 혹서기 재해의 특징 및 유형
무더운 여름의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되면 인간은 자율신경계(自律神經系)조절작용이
환경의 온도조건 변화에 따라 반응하게 되며 이와 같은 환경의 급작스런 변화는 자율
신경계의 혼란을 가져오기 쉬우며 더위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신체상태의 혼란(흐트러짐,
비정상상태)은 감수해야만 한다. 따라서 이러한 혹서기의 계절적 위험요인에 따라 다음과
같은 재해발생 유형을 찾아볼 수 있다.
① 작업장의 고열·고온방지 시설 또는 노출에 의한 재해
- 계속되는 외부작업에 의한 작업자의 열피로 (Heat Stress) 유발
② 온도상승에 의한 위험물 폭발·화재
- 상온의 상승으로 위험물의 인화점 도달이 우려
③ 온도상승에 의한 기계손상 오작동 작업자의 비정상 작업
- 상온 및 주변기기의 온도상승으로 인한 기계의 이상작동,작업자의 오조작 등 유발
④ 땀이나 수분에 의한 감전재해 등
- 각종 전기 기계기구 전선이 땀이나 수분에 의해 일어나는 각종 전기재해
2. 재해예방 대책
1) 일반대책
① 작업장내의 모든 근로자 들에게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 기후변화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킨다
② 현장의 안전관리를 평소보다 강화시켜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계절을 이겨내도록 한다
③ 하루중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오후1∼3시 사이에는 작업을 중지,휴식을 갖게 한다
④ 휴식시간은 장시간보다는 짧게 자주 주도록 한다
⑤ 가스용기 등의 인화물질은 직사광서늘 피해 보관소내에 둔다
⑥ 연마, 용접, 용단시 규정에 맞는 비산방지 조치를 한다
⑦ 건설기계의 냉각장치를 수시 점검하여 과열을 방지한다
⑧ 샤워실 등의 위생시설을 설치, 이용한다
⑨ 세균번식으로 위생환경이 악화되기 쉬움에 따라 현장의 가설숙소, 식당 등을 청결
하게 관리하고 철저히 소독하여 식중독, 장티프스, 뇌염 등의 질병을 예방한다
⑩ 자주 피부를 닦아내어 피부를 보호한다
⑪ 구토와 두통, 한기, 체온상승, 의식불명의 순으로 진행되는 일사병의 상태를 파악
하고 예방조치를 한다
2) 고온·고온방지 시설을 통한 작업자의 무기력, 비능률적인 위험요소 제거
→ 작업장내 환경요소 중 가장 큰 것은 온도이며 특히 고온하에서는 재해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3) 육체노동은 체내에서 열을 발산시킴으로 정상체온을 유지할 수 있으며 이는 재해
예방에 큰 요소이다.
4) 작업자나 환경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방법
① 자연환기를 증대할 수 있도록 창문이나 출입문은 열어 둔다.
② 통풍 설치를 통한 인공적 공기 순환장치를 한다.
③ 직사광선이나 노천상에 그늘 밑이나 차향막을 설치하여 직접적인 노출을 방지한다.
④ 작업자는 불필요하게 빠른 동작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
⑤ 직접적인 태양광선을 피하도록 조치한다.
⑥ 공기가 순환되지 않는 밀폐지역은 피한다.
⑦ 뜨거운 액체, 고열기계, 화염등과 같은 열 발생원을 피하고 방열막을 설치한다.
⑧ 발한작용을 저해하는 밀착되는 의복의 착용을 피한다.
⑨ 휴게시간에 시원하게 쉴 장소와 음료를 제공한다.
⑩ 특히 심한 고온환경에서는 장시간 작업을 피한다.
⑪ 작업시간을 단축하여 피로를 방지한다.
5) 위험물의 저장 및 관리
① 가스류는 보관용기의 상태나 보관장소를 수시확인 환기시설등 폭발한계에
들지 않도록 조치한다.
② 자연발화성물질은 자연발열의 속도와 열의 일산속도(逸散速度)와의 평행이
깨어져서 일어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므로 통풍이나 환기, 또는 저장방법등을
고려하고 열축적을 방지하는 설비등을 설치하고 습기나 수분등은 물질에 따라
촉매역할을 하므로 온도가 높은 장소에 보관하지 않는다.
③ 반응성물질은 용기마개나 덮개를 반드시 사용하고 보관용기의 부식방지 조치와
함께 용기전용보관실을 설치하고 주위의 온도를 낮게 유지하고 취급시나 운반시
속도를 천천히 하도록 주의한다.
6) 전기재해예방
혹서기에는 특히 전기재해에 노출될 위험이 가장 크다.
따라서 이에 대한 예방대책은 다른 어떤것보다도 주요하게 노력해야 한다.
① 낙뢰 재해예방
ⓐ 뇌우(雷雨)
- 천둥과 함께 내리느 비로 지나치게 결력한 상승기류가 있는 곳에서
발생한다.
- 종류로는 열뢰(熱雷), 계뢰(界雷), 와뢰(渦雷)가 있다.
ⓑ 낙뢰(落雷)의 기구
- 뇌구름은 격심한 상승기류가 있는 곳에서 발생하는데 구름내부의 거친
소용돌이로 인해 전하가 분리, 구름상부는 (+), 하부는 (-)전하로 밀집
되어 뇌구름을 형성하고, 이 뇌구름과 지표면과의 전위경도가 공기의
절연내역을 넘게 될 때에 구름하부의 (-)전하가 방전되어 섬광을
동반하는 천둥번개가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 낙뢰는 전류의 파고치가 평균 10∼20KA이상되며, 방전횟수는 적게는
3∼4회, 많을 경우에는 26회까지 되는 경우가 있다.
시설물은 물론 인명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다.
ⓒ 낙뢰 대피 방법
- 집, 빌딩등 건물내부로 피신 - 집에 있을 경우 비상시가 아니면 전화사용 금지
- 주위경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체의 노출 금지
- 공터등의 고립된 나무 밑에 피신 금지
- 트로식터등 수송기계로부터 가능한 먼 거리 유지
② 습기나 땀등에 의한 감전재해예방
혹서기에는 더위 때문에 수분을 지나치게 빼앗기거나, 밤 늦게까지 수면을 취하지 못하여
수면부족증에 의해서 피로가 축적되고 전기를 취급하다가 습기, 땀등으로 감전의 우려
ⓐ 전동기계기구를 사용할 때
- 전동기계 기구를 습한 장소 및 철판등의 전도성 높은 장소에서 사용할때는
전도에 고감도, 고속도의 감전방지용 누전차단기를 접속하여 사용해야 한다.
- 정기적으로 전동기계기구의 절연 저항측정을 하여 이상여부를 파악해 놓는다.
- 코드나 전선등의 청전부는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한다.
- 전동기계기구류의 금속제 케이스는 반드시 접지를 하고 사용한다.
ⓑ 전기아크용접기를 사용하여 작업할 때
- 절연형 홀더를 사용한다.
- 홀더는 용접봉 무는부분 제외하고 내열성,내충격성의 절연물을 사용
- 자동전격방지기를 사용하고 용접 모제를 접지한다.
- 절연성이 있는 장갑과 안전화를 사용한다.
- 용접기의 1차측 전로에는 누전차단기를 설치함과 동시에 용접기의
바깥상자에는 접지공사를 실시한다.
ⓒ 가공선로 또는 청전부 접촉방지
㉠ 임시수전설비
- 인입선 설비, 울타리등의 접촉금지 설비설치
- 전기설비의 외함접지(100Ω이하)확인후 조치
㉡ 임시전선 및 부전반
- 충전부 노출과 우천에 대한 방호조치
- 부하용량의 적정성 확인
3. 혹서기 장해와 응급처치 요령
나. 온도변화로 인한 신체기전
1) 고열과 고온의 정의
- 고열 : 어떤 온열환경 중에 있어서 열원이 존재하고 그 열원의 영향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작용이 클때를 말한다.
- 고온 : 어떤 온열환경 중이라 하여도 공기가 갖는 열량쪽에 문제가 되었을 때를
말한다.
2) 열의 영향으로 인한 신체기전
- 일차적인 생리적 영향
피부혈관의 확장작용으로 체열방출이 증가되기 위하여 순환혈액량이 많아지고
피부온도는 올라가게 되어 피부혈관이 확장된다.
또는 피부온도가 34.5℃에서 부터 발한이 시작되고 근육이완, 호흡증가, 체표면적
증가등의 신체기전이 일어난다.
- 이차적인 생리적 영향
ⓐ 심혈관 장애 : 피부혈관의 학장으로 혈류량이 증가되고 내장의 현관은
상대적으로 수축된다. 이런 결과로 맥박이 빨라지고 심혈관
계통의 장애가 일어난다.
ⓑ 수분과 염분부족 : 발한이 심해지면 수분 및 염분이 방출되고 이로인한 탈진
상태가 일어난다.
ⓒ 신장장애 : 신장의 현관은 수축되어 혈류량이 감소되고 세뇨관 장애가 일어나
항이뇨호르몬 (ADH)의 분비량이 증가하여 소변의 배설량이 감소한다.
ⓓ 위장장애 : 위장관계통의 혈류량 감소로 인한 소화기능의 감소, 식욕감소,
변비등이 생길 수 있다.
ⓔ 신경계 장애 : 뇌혈류량의 부족으로 산소부족 및 대뇌피질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이 결과로 단순한 권태나 피로(Lassitude)에서 무의식 상태까지 온다.
나. 건강장해의 유형과 응급처치
① 열실신(Heat Syncope)
㉮ 발생원인
고열 환경에 폭로될 때 혈관장해가 일어나서 정맥혈이 말초혈관에 저류되고 저혈압,
뇌의 산소부족으로 실신하거나 현기증이 나고 급성신체적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수분감소나 염분부족이 없는 상태에서도 일어난다.
㉯ 주요증상
일반 증상은 경증인 경우,고온환경에서 일할때 머리가 아프다거나, 한두차례 어지
럽다는것을 느끼며 이러한 증상은 자세를 바꾸거나 오래 서 있을때나 무리한 작업
을 할때 주로 일어난다.
㉰ 응급조치
서늘한 곳에 작업자를 눕히고 수분내에 회복되지 않으면 의료팀을 부른다. 의식은
2∼3분 이내에 회복하는 것이 보통이나, 고온환경에 머물러 있을때에는 혈압, 맥박수
,자각증상 등이 정상으로 회복하는데 1∼2시간이 걸린다. 회복후 환자는 창백하고
불안감을 느끼지만, 안심시키면 혼자 있기를 원하거나 잠을 잔다.
② 열경련(Heat Cramp)
㉮ 발생원인
고온 환경에서 심한 육체적 노동을 함으로써 근육에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열경련
요인은 심한 육체적 노동, 고온환경 조건과 발한량이다.고온적응 여부도 중요요인의
하나로 고온작업을 떠나 2∼3일 쉬고 다시 되돌아올 때 열경련이 많이 발생 한다.
㉯ 주요증상
임상증상으로는 근육에 경련이 30초정도 일어나나 심할때에는 2∼3분동안 지속
된다. 경련은 어느 근육에나 일어나지만 작업할 때 많이 사용하여 피로한 근육, 즉
사지근, 복근, 배근,수지의 굴근에 많이 일어난다.
㉰ 응급조치
- 0.1% 식염수를 마시게 한다(물 1ℓ에 소금 한 티스푼(1tsp)정도)
-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마사지 한다.
③ 열피로(heat Exhaustion)
㉮ 발생원인
땀을 많이 흘려 염분손실이 많을때 발생하는 고열장해로서 피로감,구역,현기증,근육
경련을 일으켜 심하면 순환장해를 일으키며 땀을통하여 손실하는 염분을 충분히 보충
못했을때 주로 발생,발한량이 증가할때와 심한 고온환경에서 중등도 이상의 중근작업에
종사할때 주로 발생하며 전형적인 예는 고온에 순화되지 않은 사람이 고열환경에서
작업시 식염을 보충해야 한다는것을 모르고 물만을 많이 마실때 나타날 수 있다.
㉯ 주요증상
주요 임상증상은 피로감,현기증,식욕감퇴,구역,구토 및 근육경련등이며 피로감은 언제나
나타나지만,그외의 증상은 일정치가 않다.두통,변비 또는 설사는 비교적 흔히 나타나며
실신하는 일도 있다.
㉰ 응급조치
환자를 서늘한 장소에 옮겨 열을 식힌후 0.1% 식염수를 공급한다(물 1ℓ에 소금
한 티스푼 정도). 심한 경우에는 의사에게 진단을 받도록 한다.
④ 열사병(Heat Stroke)
㉮ 발생원인
고온.다습한 환경에 폭로될때 갑자기 발생하는 체온조절장해를 말하는 것으로 중추
신경계통의 장해, 전신의 발한정지, 체온상승(직장온도 40℃이상)등을 일으키며,
때로는 생명을 앗아간다. 태양광선에 의한 열사병은 일사병이라고도 하며 우발적
이거나 예기치 않게 혹심한 고온 조건에 폭로되는 경우 잘 발생한다.
㉯ 주요증상
주증상은 중추 신경장해이며 현기증, 오심, 구토, 두통, 발한정지에 의한 피부건조,
허탈,혼수상태, 헛소리 등 여러가지 증상을 보인다.
㉰ 응급조치
지체없이 입원하여야 하며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다음의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 환자를 서늘한 장소로 옮겨 열을 식힌다.
- 환자의 옷을 시원한 물로 흠뻑 적시고 몸을 선풍기등으로 시원하게 해준다.
⑤ 땀띠(Heat Rash)
㉮ 발생원인
고열과 습도에 의하여 땀을 많이 흘릴때 땀샘의 개구부가 막혀 땀샘에 염증이 발생
되는 상태로 고온, 다습하고 통풍이 잘되지 않는 환경에서 작업할때 많이 발생한다.
㉯ 주요증상
처음에는 약간 홍반성 피부에 조그만 붉은 구진이 무수하게 나타나며 대개의 경우
맑거나 우유빛 액체가 찬 수포로 변하고 주의에는 홍륜이 생긴다.
⑥ 고열작업 요주의자
㉮ 심장계통에 질환이 있는자나, 비만한 자 ㉯ 고혈압, 알레르기성 체질인 자
㉰ 인플루엔자(감기등)을 앓고 있는 자 ㉱ 45세 이상의 고령자
㉲ 피부질환을 앓고 있거나, 땀이 잘 나지 않는 자
4. 발생원 관리대책
⊙ 작업환경 기온이 높은 경우(대류에 의한 것)
1. 고열물체를 방열(insulation)한다.
통상 표면온도가 낮은 물체에 대해서만 실효성이 있다.
2. 환기개선
a. 일반통풍 :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시원한 공기는 고체물체에
닿기 전에 작업자에게 불어오도록 한다.
b. 고열물체 상부에 환기구를 설치하여 더운 공기가 배기되도록
한다 (환기구에 FAN을 설치하여 환기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c. 작업자에게 시원한 바람으로 국소적인 송풍을 시킨다.
3. 냉방 : 제한된 공간이 아니면 시설비와 유지비가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다.
4. 극심한 더위에 대해서는 통풍방열복을 착용한다.
⊙ 고열물체가 있는 경우(복사에 의한 것)
1. 고열물체를 방열(insulation)한다 : 통상 표면온도가 비교적 낮은
경우에만 실용성이 있다.
2. 차열(shielding) : 복사체와 작업자 사이에 차열 물체를 1∼2개
둔다.
a. 반사체 : 가벼운 방열물체에 알루미늄 박판(aluminium
foil)을 입히고, 표면을 잘 닦아서 열이 잘 반사되도록 한다.
b. 흡수체 : 복사열을 흡수하는 물질을 써서 열의 대류가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특수한 환기시설로 식히는 방법, 또한 물을 순환
시키는 방법 등 여러가지가 있다.
3. 방열보호구 : 표면에 금속을 입히거나 칠을 하여 열을 반사시킨다
더위가 극심할 때는 통풍방열복 착용한다.
4. 고열물체, 차열물체 또는 방열보호구의 표면에 칠을 한다.
a. 태양광선의 단파장 부분을 막기 위하여는 흰색
b. 적외선을 막기 위하여는 알루미늄 박판
⊙ 작업장의 습도가 높은 경우(증발에 의한 체열 방산의 제한)
1. 수증기가 새어나오거나, 그밖의 원인으로 공기중에 습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
2. 실내 환기를 개선한다.
3. 공기중의 습기를 제거다. 그러나 제한된 장소가 아니면 시설비와
유지비가 많이 들어 실용적이 못된다.
4. 습도가 극심할 때는 통풍방열복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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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서기_안전관리_대책.hwp (32.0K) 29회 다운로드 | DATE : 2010-06-14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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