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끄러운 서울...도로변과 주거지역, 공동주택 및 학교 주변 등에 방음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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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2-09-13 22:37본문
http://search.hankooki.com/search/search.api?공동주택;all;http://www.hankooki.com/nation/200209/h2002091218303914510.htm[수도권]시끄러운 서울
환경소음 4년연속 기준초과
교통소음 주범·야간에 약화
서울시는 199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시내 75개 지점에서 환경소음도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에서 4년 연속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측정결과에 따르면 일반 주거지역은 수면을 취해야 하는 밤시간 대에 기준치(45dB)를 웃도는 47~49dB가 측정됐고 매년 소음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변 지역의 경우도 녹지, 주거 지역의 밤시간 대 측정결과가 66~67dB로 기준치 55dB보다 훨씬 높았고, 낮 시간대도 기준치(65dB)를 웃도는 70~71dB로 조사됐다.
이 같은 현상의 주원인으로 자동차 증가에 따른 ‘교통소음’을 꼽고 있는 서울시는 도로변과 주거지역, 공동주택 및 학교 주변 등에 방음벽을 우선적으로 세우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해 17곳(3.9㎞)에 예산 100억원을 들여 방음벽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에도 83억원을 들여 12곳(길이 2.9㎞)에 방음벽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염영남기자 liberty@hk.co.kr
입력시간 2002/09/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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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소음 4년연속 기준초과
교통소음 주범·야간에 약화
서울시는 199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시내 75개 지점에서 환경소음도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의 지역에서 4년 연속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측정결과에 따르면 일반 주거지역은 수면을 취해야 하는 밤시간 대에 기준치(45dB)를 웃도는 47~49dB가 측정됐고 매년 소음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변 지역의 경우도 녹지, 주거 지역의 밤시간 대 측정결과가 66~67dB로 기준치 55dB보다 훨씬 높았고, 낮 시간대도 기준치(65dB)를 웃도는 70~71dB로 조사됐다.
이 같은 현상의 주원인으로 자동차 증가에 따른 ‘교통소음’을 꼽고 있는 서울시는 도로변과 주거지역, 공동주택 및 학교 주변 등에 방음벽을 우선적으로 세우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미 지난해 17곳(3.9㎞)에 예산 100억원을 들여 방음벽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에도 83억원을 들여 12곳(길이 2.9㎞)에 방음벽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염영남기자 liberty@hk.co.kr
입력시간 2002/09/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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