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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도세호·정인호 각자대표 체제 전환…안전·글로벌 사업 강화
삼립이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왼쪽)와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오른쪽)를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9일 이사회를 열고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도 내정자는 생산과 노사 관리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1987년 샤니에 입사해 SPC팩 대표, 비알코리아 대표 등을 지냈으며 현재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파리크라상 대표를 맡고 있다. SPC삼립은 도 내정자가 제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운영 체계 정비와 안전경영 강화를 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정 내정자는 글로벌 식품기업 켈라노바(구 켈로그)의 한국 법인인 농심켈로그 대표를 맡아 한국·대만·홍콩 사업을 총괄해 왔다. SPC삼립은 정 내정자가 글로벌 사업 확대와 해외 시장 전략 수립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SPC삼립은 경재형 수석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었으나, 경 부사장이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대표이사 인선 구도가 변경된 바 있다.SPC삼립 관계자는 "경영 환경 변화를 고려해 생산 현장과 경영 전반의 운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며 "안전경영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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