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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26만명 예상···광화문 광장 ‘가상 스타디움’ 만들어 인파...
경찰, 내달 21일 26만명 예상지하철 무정차·도로 통제 경찰은 BTS 광화문 공연이 열리는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를 가상의 스타디움으로 가정해 인파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제공경찰이 다음 달 21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를 ‘가상 스타디움’으로 설정해 관리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26만명 가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서울경찰청은 20일 박정보 청장 주재로 안전 대책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서울경찰청은 이날 회의에서 이른바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 일대를 ‘서울월드컵경기장’처럼 하나의 대형 공연장으로 가정해 인파 밀집 정도에 따라 4개 구역(코어·핫·웜·콜드)을 설정하고 이 구역 외곽에 29개의 통로를 지정해 이곳으로만 관람객이 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가상 스타디움은 광화문 월대 맞은편부터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상을 지나 지하철 시청역까지 남북으로 1.2㎞, 동서로 200m가량 설정된다. 가상의 스타디움에 서쪽 12개, 동쪽 17개 통로도 만든다.경찰은 효과적인 인파 관리를 위해 공연 당일 서울교통공사 측에 5호선 광화문역·3호선 경복궁역·1·2호선 시청역 등 3곳에 선제 무정차 통과를 요청했다. 또 세종대로와 새문안로·종로·사직로·율곡로 등 주변 도로의 교통도 통제할 예정이다. 경찰은 정확한 도로 통제 시간이 확정되면 사전에 널리 알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남은 한 달간 주최 측 및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완성도 높은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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